■ 친박계 인적 청산 문제를 둘러싼 새누리당의 내홍이 점입가경입니다. 친박 핵심 서청원 의원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불법으로 당을 파괴했다면서 즉각 당을 떠나라고 촉구했습니다.
■ 더불어민주당의 '개헌보고서'를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여야 각 당은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,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를 압박했습니다.
■ 최순실 씨가 이번에는 '정신적 충격'을 이유로 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. 거듭 소환에 불응한 최 씨에 대해 특검은 뇌물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새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
■ 특검은 덴마크에서 구금돼 버티기에 들어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강제송환하기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 구속된 류철균 교수 외에도 이대 교수 6명이 정 씨에게 학점 관련 코치를 해준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.
■ 해운대 엘시티 금품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받고 있습니다. 특혜성 대출을 해 준 혐의를 받는 이장호 전 부산은행장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습니다.
■ 최악의 AI 확산으로 달걀 한 판 가격이 생닭 한 마리 값을 추월했습니다. 달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무관세 달걀 수입에 나섰지만,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엔 달걀 대란이 우려됩니다.
■ 올해 설 열차표 예매가 오는 10일 시작됩니다. 10일과 11일엔 서울역이나 용산역을 출발하는 KTX 예매가, 12일엔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 예매가 진행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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